환절기에 생기는 일
기온이 떨어지고 실내 난방이 켜지면 피부는 수분을 바깥으로 빼앗깁니다. 이 시기에 각질 제거와 미백, 레티놀을 한꺼번에 올리면 따가움과 홍조가 겹치기 쉽습니다. 장벽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비싼 세럼도 제 역할을 하기 어렵습니다.
루틴은 세 칸이면 충분하다
아침은 약산성 세안, 보습, 자외선 차단. 저녁은 클렌징, 보습, 필요하면 재생 크림 한 겹. 효능 성분은 장벽이 안정된 뒤에 하나씩 되돌리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피부가 따갑다면 성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미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세안할 때 놓치는 점
뜨거운 물과 거품망은 당김을 키웁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헹구고, 수건은 문지르지 말고 눌러 닦으세요. 보습제는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것이 흡수에 유리합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
가려움이 밤마다 반복되거나, 진물이 나거나, 눈가·입가가 갈라지면 화장품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2주 이상 가라앉지 않으면 피부과에서 장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